미국 주식 VT의 권역별, 국가별, 기업별 비중 알아보기
"모든 주식을 소유하라" 존 보글의 사상을 가장 잘 반영한 미국 주식이 있습니다. 미국, 유럽, 아시아 등 전 세계의 주식에 투자하는 ETF, VT ETF(줄여서 "VT")의 권역별, 국가별, 기업별 비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VT란?
VT는 Vanguard Total World Stock ETF를 말합니다. 존 보글이 설립한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뱅가드(Vanguard)가 운용하는 ETF입니다. VT는 S&P Global BMI(Broad Market Index)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서, 약 9,000개 이상의 주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.
VT의 권역별 비중
VT는 글로벌 주식 시장을 커버하는 ETF이므로, 권역별의 주식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. 권역별 주식의 비중은 전 세계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을 거의 반영하고 있습니다.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권역은 글로벌 경제시장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이 포함된 북아메리카입니다. 북아메리카의 비중은 62.1%이며, 그 다음을 차지하는 유럽의 비중은 17%입니다. VT의 북아메리카와 유럽의 비중이 약 80%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 그 외 태평양 지역이 10.8%, 이머징 마켓이 9.9%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
VT의 국가별 비중
VT의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, 미국의 비중이 59%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 이는 미국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60%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. 그 외에도 국가별 비중 순으로 일본 6.2%, 영국 4.2%, 중국 3.3%, 캐나다 2.9%, 프랑스 2.9%, 스위스 2.4%, 독일 2.2%, 호주 2.1%, 대만 1.8%, 인도 1.7% 등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 한국은 1.4%의 비중을 담고 있습니다. 미국을 제외하고는 어떤 국가의 비중도 10%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. 또한 미국과 일본을 제외하고는 5%의 비중을 넘는 국가는 없습니다.
VT의 기업별 비중
VT는 총 9515개의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VT를 구성하는 기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은 미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1위기도 한 애플(AAPL)입니다.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애플은 3.69%로 비중이 5%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. 그만큼 VT는 수많은 기업을 포함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. 애플 다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(MSFT) 3.33%, 구글(GOOGL, GOOG) 1.76%, 아마존(AMZN) 1.36%, 엔비디아(NVDA) 0.95%, 메타(META) 0.77%, 버크셔해서웨이(BRK.B) 0.71%, 엑슨모빌(XOM) 0.71%, 유나이티드헬스그룹(UNH) 0.67%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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